좋아하는 보라카이 가면 가끔은 먹었던 탄탄면 집근처에서 탄탄면을 하는집이 있어서 찾았다.
근데..
보라카이에서는 유명 일식당에서 탄탄면을 파는데..
사실 탄탄면은 중식이라고...
증산 택지에 신축 건물에 생긴 수림식당...
지나 다니기만 했는데 탄탄면등을 판다고...
가게는 요즘 트랜드에 맞게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단무지와 오이 짠지는 셀프~
꽤나 맛있었던 가지만두...
기름기가 있어 생각만큼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가지 베이스에 다진 고기가 있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바삭한 느낌이었으면 더 맛있었을까?
나의 픽 우육탕면...
첫입에는 향신료가 올라오는데...
향신료에 약한 사람은 거부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먹다보면 묘한 매력에 빠져든다.
대만에서 유명하다는데...
대만을 가보지도 못한 입장이라 대만 오리지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한국스런 느낌은 없다.
중국 오리지널은 우육면이라고 하고
네이버 지식에 의하면...
[우육면은 중국의 대표적인 면 요리로 소고기와 사골, 각종 향신료를 넣고 오래 끓인 음식이다. 중국 란저우 시에서 유래됐으며 중국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대중적인 음식이다. 흰색 국물에 고추기름을 넣은 란저우식 우육탕면, 간장에 조린 양지를 고명으로 얹은 홍샤오우육면, 인대가 포함된 큼지막한 양지와 청경채가 들어간 대만식 우육면, 인스턴트 우육면 등이 있다.]
국물탄탄면...
우육탕면에 비하면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맞을 스타일이다.
그러나 보라카이 유명 일식당의 탄탄면과 비교 하면 확실한건 아니지만 좀더 오리지널 스런 느낌은 확실히 든다.
꽤나 매력적인 맛이다.
거부감을 줄여서 접근하려면 우육탕면 보다는 탄탄면 추천...
탄탄면도 기원이 궁금해 찾아보니...
네이버 발췌~
[탄탄면은 쓰촨(사천) 지역의 대표적인 요리로 돼지뼈나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가 사용되며 으깬 땅콩, 참깨소스, 청경채, 볶은 돼지고기 등이 주재료다. 초기의 탄탄면은 국물 없이 기름에 볶은 땅콩, 고춧가루, 마늘 등을 국수에 얹어 비벼먹는 형태였다가, 지역을 옮겨다니면서 탕면으로 변형됐다. 즉, 고추기름에 소고기와 채소를 넣고 볶은 뒤 땅콩 소스와 육수, 면을 넣고 끓이면 고소함과 신맛, 얼큰한 맛이 어우러진 탄탄면이 완성된다.]
내돈 내산...
가끔씩 이색적인 탄탄면과 우육탕면 한번 맛보는것도 아주 기분좋은 외식이될듯 하다.
입맛에 분위기 전환이 필요 하다면 굿~!!!
경남 양산시 물금읍 서들8길 1 DS프라자3 1층 105호
증산리 1734-1
055-363-3332
11시 ~ 21시 (20시30분 라스트오더)
15시~17시 브레이크 타임
매주 월요일 휴무
맛있는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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