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E몰 딸리파파내에 위치하고 있는 해룡왕 찾아가기...
보라카이는 세계 3대 비치로 꼽히는 화이트비치가 메인인 휴양지이다.
화이트비치는 하나의 비치이지만 스테이션 1,2,3로 나누고(나누는 기준은 오래전에 별도 선착장이 없을때 임의로 구역을 나누어서 방카들이 입출항을 했다고 한다. ) 그 중심인 스테이션 2에 D몰이 가장 번화한 쇼핑골목이라든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식당, 환전소등등이 몰려있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스테이션 1과 3는 한적한편이나 분위기는 또 다르다.
스테이션 1은 깨끗하며 약간 상대적인 고급진 분위기가 있고, 스테이션 3는 방문객이 적은 편이라 힐링하기 좋은 비치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소들이 많은 편이라 장기 여행자들이 선호한다.
오늘의 주인공 해룡왕은 그 구역으로 나누면 스테이션 3 지역으로 포함된다.
유명하고 번화가인 D몰이 메인 상업지역이라면 E몰은 그것보단 조금 약한 상업지역이다.
예전에는 D몰 골목은 아니였지만 스테이션 2에 포함된 지역(헤난 가든 옆골목)에 D몰 딸리파파(재래시장)이 있었고 그곳의 해산물 시장이 상당히 번화했었다.
그러다 화재로 유실되면서 지금 예전과 같은 해산물 시장은 E몰의 딸리파파가 유일하다싶이 한다.
물론 예전 D몰 딸리파파에서 하던 상인들이 인근 골목에서 영업을 하지만 한눈에 살펴 보고 해산물을 구입하는 시장은 E몰이 유일하다.
그 E몰 딸리파파안에 해룡왕이 있다.
지금은 영업을 안하지만 E몰 딸리파파를 들어가는 메인 로드에는 E몰 버짓마트가 있어서 찾기가 수월하다.
지금도 트라이시클 기사들에게 E몰이라고만해도 그 버짓마트앞에 내려준다.
아님 E몰 딸리파파라고 하면 골목안으로 조금더 들어가서 내려준다.
메인로드에서 걸어서 1~2분 거리다.
문닫은 E몰 버짓마트에서 걸어들어가면 왼편으로 이런 간판이 보인다.
E몰 딸리파파 입구다.
입구만가도 삐끼친구들이 있다.
해룡왕 간다고하면 친절히 안내해준다.
들어가서 왼편으로 돌면 이렇다.
바로 해룡왕이 보인다.
연녹색 건물 1층이다.
첫방문 세트음식에서 빠진 음식들...
가운데 오징어 튀김은 별도 주문했지만 나머지는 서비스로 주셨다.
서비스가 더 있는데 미처 사진을 못찍었다.
오징어 튀김이야 다들 잘아는 바삭한 그맛~ 해룡왕에서 딸래미 원픽인 메뉴...
삶은 소라는 너무 배불러서 맛도 제대로 보지못한 메뉴~ ㅠㅠ
새우는 거래처에서 사장님 드시라고 준걸 우리에게 서비스 주신다고...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3년만에 왔다고 서비스가 더 많은 수준... ^^;
인정이 넘치는 사장님 내외분께 감사를 드린다.
여행 마지막 전날 다시 찾아 인사드리면서 주문한 메뉴~
울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는 다금바리 매운탕~!!!
밥이랑 깡꽁, 김치랑 먹으면 정말 한그릇 뚝딱이다.
다금바리 매운탕 강추한다.
페퍼 새우도 더할 나위없이 맛있는 메뉴~
보라카이에서 싱싱한 해산물집 찾아가는건 사실 E몰 딸리피파만 찾으면 된다.
언제나 맛있는 여행 되시길~!!!
보라카이 "해룡왕"
+63 915 470 0007
https://maps.app.goo.gl/Bj6JPHzuMjQXHhBB6
'가족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보라카이] 고려 레스토랑의 최애 메뉴 "샤브샤브" (0) | 2022.09.12 |
---|---|
[필리핀/보라카이] 화려한 두얼굴의 맛집 "에픽(epic)" (0) | 2022.09.09 |
[필리핀/보라카이] E몰 딸리파파 싱싱한 해산물 찐 맛집 "해룡왕" 세트음식 이야기 (0) | 2022.09.07 |
[필리핀/보라카이] 10여년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무제한 삼겹살 "고려 레스토랑" (0) | 2022.09.04 |
[부산/기장] 바닷가뷰 커피숍 "메르 데 쿠르 (MER DE COUR)" (2) | 2022.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