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필리핀/보라카이] 한국으로 귀국 (보라카이에서 칼리보 공항 도착)

라미네즈 2022. 9. 2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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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 여행 시작때 언급했지만 이번 여행에도 픽업/샌딩을 자유여행사에 예약해서 진행 했다.

우리 여행 시기였던 8월 초 보다 현재는 비행 편수가 더 줄어서 지금은 오전에 출발하는 티웨이 항공편만 있다고 한다.

팬데믹 이전 자유여행시에 했었던 이동하는 여러가지 방법에서도 더 제약이 많은듯 하다.

지금 티웨이 항공편은 오전 8시 출발이라고하니 픽업/샌딩 예약 안하면 칼리보 버스 터미널로 이동해 세레스 버스편으로 포트까지 이동은 가능할것 같지만 여러가지로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건 어쩔수없다.

무튼 나오는건 들어가는것에 역순이고 우기시즌의 선착장 탐비산에서 배를 10여분 타고 내려 다시 밴으로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하면 칼리보 공항앞에 BK 외부라운지 앞에 내려준다.

우리는 당시에 진에어 이용한 늦은 비행기여서
바로 오는건 아니었고 보라카이를 나와서 말룸파티라는 곳으로 가서 계곡 물놀이와 튜빙을 즐기고 공항으로 갔다.



8월 전후 우기시즌에만 이용되는 탐비산 선착장...
말이 선착장이지 그냥 백사장에 내리는 임시 포트일뿐이다.
우기에는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서 섬의 동쪽인 이곳을 포트로 이용한다.
우기외에는 정식 포트인 제티포트를 이용해서 들고 나간다.



보라카이를 출발한 보트들은 우기에는 역시 동쪽인 까띠끌란 포트로 운행한다.



말룸파티를 마치고 도착하면 6시~7시 정도 된다.

국제 공항이라지만 한국으로 오가는 항공편이 몇편 밖에 없다보니 공항이 정말 한가했다.
작은 공항에 중국인, 서양인들 한국인들 뒤섞여서 난리통이던 이전 기억과는 너무 다르다.



사람하나 찾아보기 힘든 칼리보 공항앞...

공항앞에 열린곳이라고는 BK라운지와 예전 에어아시아 라운지를 하던 기념품샵, 조그만 맛사지 샵과 펀의점 정도만 열려있고 사람 하나 안보여서 너무 고요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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