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제주도/11년 여름휴가] 1박2일이 찾은 송악산 3

라미네즈 2011. 10. 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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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전망대는 바람이 너무 좋아서 내려오기 싫더군요...

그나저나 1박2일 멤버들이 다녀간 곳인데...

요 얼마사이에 1박2일의 맏형 강호동씨가 출연하지 않아 좀 아쉽군요...

가파도였나?



송악산 전망대에도 말 타는곳이 있더군요...

그런데 재미있는건 다른 관광지에 말타는곳은 그냥 마부(?)께서 이끄는대로 한바퀴 돌고 오는게 다지만...

이곳은 손님을 태우고 말 혼자서 뜁니다....

물론 어린이나 여성분들은 저 영감님이 따라가고 뛰지도 않지만 손님이 원하면 말을 뛰게 하더군요...

남자분들 특히 학생들 너무 좋아하더군요...

아쉽게도가격은 물어보지 못했네요...

송악산 전망대에 가시면 보입니다....




짜증나게 또 올리냐 하실런지 모르지만....

사진 자세히 보시면 방향이 반대입니다...

올라갈때 봤던 돌고래떼가 내려오는데 다시 돌아 오더군요...

정말 우리랑 인연인가?

크크크....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겠습니까?

또 타고 싶데서....


송악산해변가에 일제가 만든 해안기지...

지금은 그냥 구멍만 있고 다른것은 없습니다...


잘 보시면 이 해변에는 검은돌들이 흰모레들을 대신하고 있더군요...


송악산은 멋진 경치와 가파도 마라도를 볼수있는 바다...

그리고 그리 힘들지 않게 전망대에 오르실수가 있어 남녀노소 쉽게 가보실수가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에선 약간 오르막이긴 합니다만...

전망대 부근에 해녀들이 운영하는 횟집도 있습니다.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주더군요...

가격만 저렴하지 양이 많은것은 아니구요...

산책삼아 나왔다가 맛정도 본다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제주 도민들의 아픔인 해안기지도 있구요...

그리고 운이 좋으면 돌고래들도 만나실수가.....

행운 깃드는 여행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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