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 정구네 정식

지역의 유명한 가성비 한정식 맛집 정구네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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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도 없을 만큼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집에서 멀어지기도 했고 잘 안 가게 되는 동네라 더 그랬나 보다.  

정구네 정식은 원래 양산에서 제법 인지도 있는 유명한 백반 전문식당이다.  

위치는 양산시 제2 청사와 붙어 있고 주차는 청사 따라 만들어놓은 주차구역이나 식당 바로 옆 공영주차장(1시간 무료 후 요금 부과)에 주차를 하면 된다.  

메인 홀에는 만석이라 뒷 골방에 자릴 잡았다.  

테이블 4개의 이 방은 단체 손님 오면 주는 곳인데 자리가 없으니 내놓았지만 곧 이 자리도 손님들로 금방 채워졌다.  

정식 1인 (9,000원)의 구성...  
두루치기는 별도 주문이다.  

메뉴가 정식과 두루치기 2가지뿐인 식당이다.

돼지 두루치기 (소 5,000원/ 대 10,000원)

기본적으로 된장국, 시래깃국, 고등어조림과 반찬은 정식에 포함된 메뉴고 두루치기는 소자로 추가 주문했다.


얼마 전에 전라도 지역에 가성비 좋다는 한정식 식당도 포스팅한 적도 있는데 솔직히 가성비는 훨씬 좋다.  

음식이라는 게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으나 한정식이나 정식은 반찬이 많다 보니 하나하나 입을 떼기는 어려운 것 같고 공깃밥 2개 정도는 먹을 만한 수준이다.  

두루치기는 저렴한 편이다 보니 퀄리티가 좋다는 얘기는 못하겠지만 밥 한 그릇 하는데 무리 없는 수준이다.  

5천 원을 받고 해주는 두루치기에 너무 과한 기대를 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까 싶다.  

꼭 두루치기까지 하지 않더라도 기본 정식만으로도 맛있고 배부르게 대접받는 곳이다.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점심시간에 미어터지는 손님들이 정구네 정식을 반증한다.  



정구네 정식
055-383-9435
경남 양산시 북안남 8길 14-1
11시 ~ 20시 30분 (일요일 휴무)

[지도]
https://naver.me/xtHMrD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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