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애견카페 "칠암 똥강아지"
일전에 자동차 코딩을 비롯해 순정 튜닝 작업등을 하는 지게러지를 포스팅했었다.
똥강아지는 그 지게러지와 바로 뒤쪽에 붙어있는 애견카페고 지게러지 맞은편에도 댕그라운드라는 애견카페가 또 있다.
이쪽이 조용한 편이라 선택을 했는데 막상 입구에서 어딜 가야 하나? 하는 고민 끝에 외관이 좀 더 좋아 보이는 칠암똥강아지로 선택했다.
지게러지가 이전에 없었던 간판을 만들어 달았다. 처음 방문 때는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초행길에 찾기가 애매했었다.
이제는 초행길에도 찾기가 훨씬 더 수월할 듯...
아무튼 칠암 똥강아지는 이 지게러지 바로 뒤편이다.
지게러지와 인사 나누고 칠암 똥강아지 앞에 주차를 했다.
주자 하는데도 쥔장께서 지나다니는 길 댕이들에게 밥을 챙겨 주시느라 신경 써서 주차해야 했다.
애견인들이니 서로 간에 적당한 매너는 필수...
사람이나 댕이들이나 입장료 5.0이고 나머지 음료가격은 시중에 카페들이랑 큰 차이 없는 정도였고 애견 카페이니 만큼 댕댕이들 메뉴도 준비가 되어있다.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입장하는데 소심이 울 부코는 온통 호기심 천국이다.
지게러지 건물 뒤부터 댕이들 물놀이장이 있고 뒤쪽으로 쭉 천연 잔디가 깔려있어서 댕댕이들 뛰어놀기 좋은 환경이다.
잔디 안쪽으로 두 군데 독립된 공간이 있었고 에어컨이 가동되는 곳이었고 그중 한 곳에 자릴 잡았다.
깔끔하고 좋았는데 두 군데뿐이라 주말에는 자리 잡기 어려울 것 같고 두 군데 외에는 다 야외석이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조금 불편할 것 같다.
아무튼 더운 날씨에 시원한 에어컨 밑에 있자니 천국이 따로 없었던 곳이다. ^^;
아아부터 멍푸치노까지...
아아 깔끔하며 음료들 다 괜찮았고 울 부코도 멍푸치노 숨도 안 쉬고 다 먹을 정도로 잘 먹었다.
애견카페가 많아졌지만 비용이 적게 드는 편은 아니다.
대부분 칠암 똥강아지처럼 사람과 댕이들 입장료를 받고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사실 살짝 부담스러운 금액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 일반 카페도 비용이 외식비용 보다 비싼 편이니 무작정 비싸다고 하기도 부담스럽긴 하며 입장료라는 걸 5.0원이 넘는 곳은 개인적으로 좀 아닌 것 같다.
칠암 똥강아지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댕댕이들 뛰어놀기 좋은 환경이었다.
입장료 기준으로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단점이라면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야외석이 많다는 것과 흡연하려면 문을 서너 개는 열고 나가 도로까지 다녀야 하는 점은 불편했다.
칠암똥강아지
0507-1360-0699
부산 기장군 일광읍 칠암 3길 39
평일 : 11시 ~ 21시
주말 : 10시 30분 ~ 21시
월요일 정기휴무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5t4AXO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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