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 간절곶 바다 뷰 케이크 주는 카페 "류스토리"

바다뷰에 케이크는 덤 류스토리 카페

---

해안가 드라이브를 즐기다 우연히 류스토리 카페를 알게 되었다...

"케이크를 그냥 준다고?"

메리트가 있는 건지 아님 없어서 주는 건지... 싶은 생각이 들면서 호기심이 들었다.  

한적한 동네지만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는 동네였다.
특별히 카페가 있는 것도 아닌데...
스타벅스 때문에 위기감이 생긴 건가?

도착하고 보니 성 같은 외관의 휴스토리...
주차는 앞쪽에 가능했다.  

포장해서 가도 파이를 주고 먹고 가면 2잔에 조각 케이크 하나를 준단다.  

자연스레 아아 두 잔 주문을 하니...

직원이 바로 옆 쇼케이스에서 하나를 고르면 된다고 안내했다.

생크림 케이크 종류였고 나름 다른 4가지가 있었다.  

뒤쪽에는 판매하는 브래드류들...  

이 집에 슈파이가 맛있다는 후기를 봐서 슈파이까지 야무지게 주문했다.  

요즘 감성은 아니래도 살짝 레트로한 분위기가 괜찮았다.  

1층엔 손님이 없었는데 2층에서 사람 소리가 들려 우리도 2층에 자릴 잡았다.  

살짝 시간이 흐른 흔적은 있지만 레트로한 느낌도 있으면서 푸근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다.

다들 바다뷰를 즐기느라 창가에 앉았고 편안한 의자가 그 뷰를 즐기는데 더없이 좋았다.

바로 앞이 바다는 아니라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날씨가 좋을 때는 앞을 개방하는 건지 오픈 새시가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은 제법 기대가 된다.  

살랑거릴 바다 바람을 직접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크레마 좋고 맛도 좋았던 아아와 슈파이가 이 집 시그니처 인듯한데 상당히 맛있었다.  

조각 케이크는 뷔페 가면 보이는 생크림 케이크 생각이 났지만 크게 빠질 것 없는 정도다.

독특하게 생크림 케이크를 준다는 컨셉으로 홍보하고 있는 류스토리는 나름 매리트 있는 카페다.  

브래드도 상관없고 맛있는 커피 정도면 만족스럽다면 편안한 의자를 빌미로 바다뷰를 즐기며 시간 보내기 좋은 카페다.  




류스토리
0507-1409-1300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206 1층, 2층
10시 ~ 22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GnCyB3hK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