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가성비 좋은 빵맛집 청도 제빵소청도는 가끔씩 드라이브 겸 나들이 삼아 한 번씩 가는 곳이다. 보통은 한재 미나리를 먹고 옆 카페에서 커피로 마무리하고 오는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나오다가 눈에 뜨인 곳이 이곳 청도 제빵소다. 빵이 맛있는 데다 저렴한 편이라는 후기들이 많이 보였었다. 한적하고 깔끔한 전원주택들이 제법 보이는 조용한 동네로 접어들면서 이런 곳에 제과점이 있다고? 하는 의문이 생길만했다. 그나저나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드는 마을...은퇴한 능력자분들이 살고 있을 만한 잘 지은 주택과 근사한 외제차들도 제법 눈에 띄는 동네...사이사이에는 여전히 작물을 심어놓은 밭과 농사에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동네다. "은퇴하고 이런데 살면 좋겠네..."그러고 있는 찰나 나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