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이 알려진 거제도 맛집 "항만식당" 입니다.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줄을 서야될 정도죠...
아마 검색해보시면 자료가 많을듯 합니다...
유명하기는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가격대가 저렴한 식당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에 그 정도 값어치는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별 기대없이 간 평범한 식당인데 근사한 맛이 날때...
가장 짜릿(?)하더군요...
이점 한가지만 아쉽지 역시 명성대로 기대 하셔도 좋습니다...
항만 식당 앞에서 본 거제수협 건물 뒷모습입니다...
아마도 냉동/냉장 창고인듯하더군요...
지심도 여객 터미널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여객 터미널 뒤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로 가신다면 5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으나 휴일같으면 사람들이 많아 고생하실듯...
항만식당 전면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도 오후 4시경이 었는데...
그래도 줄을 서있더군요...
사실 이번이 처음 방문은 아닙니다.
예전에 한번 방문한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았는데 그때도 지역에서 꽤나 유명한 식당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이렇게 인터넷으로 널리 퍼져서 찾아 오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예전에 방문했을때는 지금 처럼 직원분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손님도 많고 직원분들도 많더군요...
한마디로식당 안은 정신이 없네요...
처음 왔을때 보다 분재 같은것도 더 늘었네요...
사장님이 매니아신듯...
예전에는 없었던 식당 옆에 또 별도로 작은 정원식으로 꾸며서 보기가 좋더군요...
보통은 장사가 잘되면 조금이라도 남는 공간에무조건 확장을 하기 마련인데...
우리가 주문한 해물뚝배기 작은거....
말이 작지...
우리 세가족 먹으면 남습니다..
물론 저와 딸아이는 해물을 그리 즐기지 않아 그런것도 있겠지만...
위에서 찍어서 느끼시기 힘들지만 저 뚝배기가 거짓말 쪼끔 보태면 원만한 세숫대야만 합니다..
밥과 기본찬은 뭐 그닥...
사실 별 필요도 없습니다... ㅋㅋ
이제 끓던 국물이 가라 앉고 해물이 자태를 드러냅니다...
정말 많은 양입니다...
작은거 이거 하나면 서너식구 정도는 커버할듯 한데... (물론 해물 귀신들만 모였다면 다르겠지만... ㅋㅋ)
정말이지 해물의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장난아닙니다...
보시는대로 메인 메뉴는 해물 뚝배기 이거 하납니다...
대중소와 인분으로 판매하는거...
보시는대로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나...
요즘 시대에 그만한 값어치는 합니다.
그리고 큰걸로 가면 양만 많아 지는게 아니라 작은거엔 없는 전복등 몇가지 해물이 더 들어 간다고 하네요..
거제 찾으시면 해물탕 어떠신지?
장마가 지루하네요...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한 여름 맞으세요~!!!
항만 식당 홈페이지도 있네요...
참고 하세요~!!
http://www.ctjournal.kr/home/hm_seafood/
'가족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나주] 추억을 먹는 "송현불고기" (0) | 2011.07.27 |
---|---|
[전남/나주/맛집] 나주 곰탕으로 유명한 `하얀집` (7) | 2011.07.21 |
[안동/맛집] 안동하면 간고등어 간고등어하면... (0) | 2011.06.01 |
[남해/맛집] 남해하면 죽방멸치.... 멸치 쌈밥의 대가들... (0) | 2011.05.30 |
[여수/맛집] 1박2일의 김종민이 소개한 게장... 두꺼비식당 (0) | 2011.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