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방폭포

2010년 8월 21일

8월 21일 제주도 휴가 삼일째인데..

이날도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역시 습도가 장난이 아닌 더위...

어디 나다니기도 힘들정도...

죽겠더군요...

그런데 여기 정방폭포에 가서는 너무 즐거웠네요...

주차장에서 해변가로 내려가야 하는데...

폭포로 다가서면 다가설수록 서늘한 기운이....

역시 제주의 바닷물 색깔은 정말 탁월합니다.

말그대로 비취색...

해변가로 내려서기 직전에 전망대 처럼 만들어 놓았더군요...

이때만 해도 더웠는데....

폭포가 보이는 이곳에서면 서늘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저기 많은 사람들이 폭포 근처에서 놀이 삼매경에 빠져있네요...

나도 더운김에 신발벗어 던지고...

폭포를 배경으로 인증샷~!

웬일인지 나랑 사진을찍겠다는군요...

정방폭포 밑에서 신발을 벗고 같이 놀아주었더니 즐거웠나 봅니다...

역시 아이들과는 같이 놀아주는게 젤인듯...

근데.... 딸....다리는 왜 올린겨?

정방폭포는 입장료를 징수합니다.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나면 매표소가 보이구요...

해변으로 내려서는곳에 바로 표받는곳이 보이는군요..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제주는 아시다싶이 폭포가 여러개 있습니다...

주로 서귀포에 많이 있고 모두다 유명한곳들이라 다들 괜찮습니다.

꼭 한번 제주의 폭포를 느껴보시길..

좋은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