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본다면 순천만 생태공원은 입장하면 전시실등에서 기본적인 학습을 할수가 있고
다음으로 탐조열차나 선상투어등으로 관람하게 해두었고...
그 다음이 직접 뻘위로 놓여진 탐조 다리로 하여금 직접 거닐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네요...
이제 배에서 내려 산책로를 따라 직접 뻘위를 걸어봅니다...
아~ 물론 뻘어 직접 들어가는건 아니고...
위로 나무로 다리 형식의 구조물이 있어서 그 위를 걷게 되시는거죠...
바로 이렇게 말이죠...
갈대밭과 뻘 그리고 어린이나 어른이나 다좋아하는 게나 짱둥어를 직접보실수가 있습니다...
각각에 사진 포인트들도 있고...
보이시는지?
사진 가운데에 게와 짱둥어가 서로 째려보는듯 대치하고 있네요...
짱둥어는 물에서도 살고 유지에서도 산다고 합니다...
사육이 되지않는 녀석이라...
직접 뻘에서 훌치기라는 낚시기법으로 잡는다고 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짱둥어 근처에 낚시 바늘을 던진후 살살 당기다가 짱둥어 몸 근처에서 확 낚아챈다고 합니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퍼온 짱둥어에 관한 글입니다.
### 짱뚱어 ###
망둥어의 한 종류인 짱뚱어는 걸어다니는 물고기가슴 지느러미를 이용해 도약한다. 짱뚱어는 생선 중 유일하게 뻘 속에서 11월부터 4월초까지 겨울잠을 자는데 이 때문에 ‘잠둥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꼬리로 어기적거리며 기어다니는 모습이 도마뱀같기도 하지만 항시 집 가까운데서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잡기가 힘들다.
썰물 때 뻘밭이 드러나면 집밖으로 기어 나와 활발하게 움직이며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짱뚱어는 등지느러미가 두개인데 장관이다. 지느러미 푹이 몸뚱이 크기 못지 않다.
그 중 머리쪽 지느러미가 기상을 늠름하다. 배에도 지느러미가 있다.
대개 짱뚱어가 잡히면서 (갈고리 낚시) 큰 상처를 입게 되지만
그 놈들은 금새 지혈되면서 물이 없는 뭍에서도 멀쩡하게 며칠동안 생명을 유지한다.
짱뚱어가 못생겼다고들 하지만 아니다. 정말 기상이 넘치는 멋진 놈이다.
혹시 MBC환경스페셜(?) 보셨나요 ?
그 프로그램에 짱뚱어가 점프하는 멋진 장면이 있습니다.
짱뚱어 맛을 평해 보겠습니다.
전날 추어탕을 먹고 다음날 다시 추어탕 먹자 하면 통상 싫다합니다.
그러나, 짱뚱어탕의 반응은 반대입니다.
소화가 잘되고 몸에 흡수가 잘된 탓일 겁니다.
짱둥어는 6가지 특징이 있다.
1) 오염이 안된 곳에서만 살기 때문에 오염도를 측정하는 물고기다.
2) 일광욕을 하면서 살기 때문에 양식이 불가능하다.
3) 비린내가 없다.
4) 목을 잘라도 피가 나오지 않는다.
5) 일년중에 5개월 반동안 동면을 한다.
6) 엑기스를 내는 물고기다.
인삼과 당귀를 넣고 재래식 항아리에다 100마리 정도를 졸이면 됫병 하나 정도의 엑기스가 나오는데
세 번만 먹으면 1년 내내 몸살을 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출처] 서해 갯벌의 망둥어 낚시|작성자 아침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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