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제주휴가] 제주 민속촌 2

 

 

 

휴~

이날도 무척이나 더워서 그늘로 그늘로 피해다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곳 제주 민속촌은 나무가 많아서 곳곳에 그늘이 있고....

그늘에 서면 어디선지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옵니다...

 

 

 

 

 

 

 

외돌개에서도 찍었다던 국민드라마 대장금도 여기서도 찍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제주의 역사가 잘 표현되어있는 곳이니 당연한듯 합니다.

여기 만큼 그 시절의 제주를 잘 표현한곳이 없을테니까요...

 

 

 

 

 

 

 

대장금 기념관....

이런 대작 드라마들 탓에 요즘 우리나라에 아시아권의 관광객들이 많이 오신다고 하죠....

그래선지 지방에서도 드라마나 영화찍는다면 환영하는 분위기인듯 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양산에서도 요즘 자주 드라마나 영화 촬영한다고 거리도 통제하고 하네요....

대박나면 양산에도 관광객들이 많아 지려나?

흐흐....

근데 뭐 볼게 없을것 같은.....

 

 

 

 

 

 

 

관아입니다.

관공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전국 어디든 비슷하군요....

ㅋㅋ

 

 

 

 

 

 

 

 

 

 

 

아놔~

이넘들은 타조인데....

더워서 그런지 저 그늘막을 안벗어 나더군요....

그나마 고개라도 들면 찍어 보려고 한참을 앵글을 쳐다봤는데.....

그 넘들....   크크.....

 

 

 

 

 

 

 

감옥입니다.

감옥 마져도 제주다운.....

 

 

 

 

 

 

 

제주의 농부들의 일상과 농기구들.....

상대적으로 뭍에서 보다는 척박한 지형이 많았을텐데도

농사에 관한건 타지방과 큰 차이는 없는듯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 제주도 유배지중에 하나였다고 합니다.

하긴 섬이다 보니 것도 육지서 먼곳이다 보니 그랬겠지요...

 

얼마전 남해 유배 문학관에서 추사 선생께서 제주에서 유배 생활을 하셨다는 글을 봤는데 여기 제주 민속촌에서 보게되어 반갑(?)기도 합니다.

추사 선생의 유배생활은 안타깝지만 그 덕분의 그의 정신이나 문학등은 더욱 빛이 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속의 제주....

제주의 역사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제주 민속촌에서 제주를 만나보시는것도 제주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좋은 여행 많이 즐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