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숲 속 유럽 감성 대형 카페 보몽드 보몽드는 기장의 숲 속에 유럽 감성이 물씬 난다는 유튜브의 영상, 광고(?)를 보고 찾아왔다. 요즘 사진 기술이나 후보정 퀄리티가 좋아지면서 사진이나 영상을 다 믿긴 어렵지만 사진이 너무 좋아 보였다. 좁은 숲길을 돌아 들어가니 넓은 터에 주차장이 나왔다. 좁은 숲길에선 차가 마주치면 힘들겠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출차가 각각 일방길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 낫지만 나오는 길은 큰 차들의 경우는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주차장 터가 회전교차로 처럼 해놨는데 가운데 화단에 조각상을 돌아가며 세워두고 나름 그 분위기는 났지만 관리 상태는 좀 아쉬웠다. 입구로 들어서면 정자와 한옥 대문, 장독대가 있는데 나름 분위기 있어서 사진 한 장씩 꼭 찍고 간다. 유럽 감성과는 동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