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영덕 옛날 불고기 아성식당동해를 가면서 마나님이 오랜만에 아성식당 이야기를 꺼냈다. 오랜만에 맛보고 싶다고 하니 점심은 그걸로 그냥 결정되었다. 아성 식당은 찾아보니 2011년 2월에 처음 포스팅을 했었다. 그때도 동해안 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어느 블로그님의 글을 보고 찾게 되었는데 그 뒤로도 동해안으로 여행 갈 때면 간간히 찾았던 맛집이다.한때 지역에선 수입소고기 섞어 쓰다가 이슈가 되기도 했던 가게지만 지금은 국내산 소고기를 쓴다고 하고 이슈가 있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잘 나가는 불고기 맛집이다. 인근에 비슷한 컨셉의 식당이 몇 군데 더 있지만 오래된 가정집의 감성이 남달라 더 사랑받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슬레이트 낮은 지붕의 집구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