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골과 닭으로 24시간 고아낸 보약 같은 육수 가덕명가 첫술에 느낀 "묵직한 한방~!!!" 얼마 전에 언양 닭 칼국수를 맛보고 적잖이 감동받았는데 가덕도에도 닭칼국수집이 있다. 육수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가덕 명가"이다. 사실 목적지는 다른 곳이었지만 우연히 보게 된 가덕명가의 외관에서 풍기는 맛집 스멜이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다. 가덕도는 섬 자체가 많이 알려진 섬이 아니었으나 최근 부산 김해공항 이전 관련해서 가덕도 신공항이란 얘기를 뉴스에서 많이 접했던 그 섬이다. (어디든 그렇지만 개발이란 이슈가 생기면 찬반양론으로 나뉘어서 뜨겁다. 현재 가덕도도 마찬가지다.) 부산 녹산공단 쪽에서 거가대교를 타면 첫 번째로 나갈 수 있는 섬이 가덕도이다. 가덕도는 창원 등 몇몇 다른 지차체에 속했었으나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