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칼국수, 묵밥, 감자전 맛집 해도 져가고 집으로 향하기 전 오래된 여행의 기억 속에 있는 추억 식당을 한 곳을 들러 가기로 했다. 단양 온달 관광지에서 도 경계를 넘어야 하지만 차로 20분 정도 거리라 멀지 않은 곳이고 강원도 영월의 고씨 동굴 앞 상가에 있는 식당이다. 차로 채 20분이 안되게 달려 도착한 고씨동굴 입구... 고씨동굴도 예전부터 유명한 관광지라 사람들이 제법 찾는 곳이지만 일요일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하기만 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서둘러 찾았던 식당으로 한달음에 향한다. "와~ 도대체 얼마만이야~!!!" 우리 추억 속에 식당은 영월동굴생태관 입구 맞은편에 있는 강원토속식당이다. 이 집도 오래전부터 맛집이란 소문이 파다해 늘 손님이 많은 집이었고 현지분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