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강원/영월맛집] 다시먹고 싶어서 5시간 달려온 칡국수와 감자전

라미네즈 2011. 11. 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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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에 동굴생태관을 소개 드렸는데....

바로 그 입구에 있는 집입니다.

고씨동굴 주차장(강변 주차장 말고...)에 주차 하시고 광장 쪽으로 조금만 오시면 보이는곳입니다...

예전에 이집을 찾았을떄 사진을 찍어가지 못한게 아쉽네요...

그때는 글만 소개를 드렸는데...

이제야...

사진 왼편에 콘크리트입구가 영월 동굴생태관입니다.

바로 옆에 사람들 많은곳이 오늘 소개드리고픈 "칡국수전문 강원토속식당"입니다.

사실 예전에 영월을 찾았을때 장릉,선돌,회룡포등을 보고 그냥 내려가자는 집사람 말에 여기서 맛한번 보고 가자고 하고 어거지로 찾았던 식당인데....

딱 제가 좋아하는 음식스타일이라....

늘 머리속에 담고있다가 이번에 이집 음식 다시 맛보려고 근 5시간을 달려왔네요...

이 인근에도 식당이 많은데 유독 이집만 사람들이 많습니다.

관광지의 식당임에도 그리 화려하지도 않고 그냥 소박한 동네 식당같은 인테리어에 요즘 말로 착한 가격은 정말 맘에 듭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렇습니다...

그냥 동네 시장통에 있을만한 그런 식당....

사실 예전에는 밖에다가 음식을 차리고 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보니 밖에도 자리를 만들어서 영업을 하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하나봅니다...


가격표입니다...

앞전에 왔을때 보다는 천원씩 올랐군요...

그래도 여느 관광지의 가격보다는 좋으네요...

하다못해 그냥 지나는 휴게소도 감자송편 5.000원씩은 하던데...

싸다고는 못하더라도 분명바가지는 아닌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감자전....

두장이군요...

크크크...

집에서도 가끔해먹긴 하는데 이거랑은 다른듯.....



오늘에 메인 칡국수입니다...

사실 여행 다니면서 먹었던 음식중에서 전주에서 맛봤던베테랑 칼국수는 거의 최고급에 음식이었는데...

이집의 이 칡국수도 같이 놓을만한 음식입니다....

아~

기준은 완전 주관적인것이지만 여러가지를 다 감안해봤을때 그렇다는 얘기지요...

음식도 이런류는 국민 누구나가 즐기시는 음식들이라 그런것까지 다 감안해서...

하여간 이집 칡국수와 감자전 생각에 근 5시간을 달려 다시 찾을 정도면 나쁘지는 않겠죠?

저만 아니라 이집에 유독 사람이 많이 드는것도 또 다른 사람들을 사로잡았다고 보셔도 될듯하네요....

많이 쌀쌀하네요....

개인적으로 다니기 좋은 계절은 겨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춥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비교적 조용하게 다니기 좋은 계절이죠...

맛있는 먹거리 챙기시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 나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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