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했던 일본 어부들에게 엘도라도였던 구룡포... 그곳에서 일본 어부들의 삶을 보다. 작년에 구룡포 대게 시즌에 포스팅을 하고 다시 찾은 구룡포... 1년에 한두 번은 꼭 나들이 삼아 오는 곳이다. 대게 먹기에 가성비 좋아서 꼭 오게 되는 구룡포 원래도 대게와 일본 가옥거리로 유명했었지만 한동안 더 북적였던 건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40부작으로 방송되었던 동백꽃 필 무렵이란 드라마가 빅 히트되면서 드라마 주 배경이 되었던 구룡포 일본 가옥 거리에 많은 여행객들이 관심갖고 찾으면서 꽤 오랫동안 방문자가 급증했었다. 당시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 23퍼센트였다고 한다. 지금 여건에서 정말 대단한 인기였다. 이번 방문에는 그나마 토요일임에도 작년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주말이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