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씨앗호떡 양산 상륙 신창동(국제시장 일대)에 있을 때 불티나 호떡이라고 아주 맛있는 호떡이 있어서 가끔씩 사 먹었었다. 그대는 지금 만큼 호떡이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사랑받기 전인 때였는데 그때까지는 기름 두른 팬에 굽는 호떡이 일반적이었는데 불티나 호떡은 마가린을 녹인 기름에 튀기듯 구워내는 게 핵심인 신세계였다. 얼마나 쫄깃 바삭하고 달콤한지 일대에 그 호떡집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들이 없었고 당시에는 노점에서 영업했었는데 한순간 다른 곳으로 옮겨서 아쉬웠었다. 그렇게 신창동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튀긴 호떡맛을 알았고 이후에 무한도전의 국민MC 유재석씨가 먹는게 방송을 타면서 전국적으로 부산 씨앗호떡이 유명해졌고 그뒤로도 씨앗호떡등 튀긴 호떡은 꾸준한 인기였다. 불과 며칠 전부터 집 맞은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