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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맛집 2

[경남/양산] 삼계탕 수준의 "언양 닭칼국수"

꾸덕한 느낌의 진한 닭곰탕과 닭칼국수 "어~!!! 굳이 삼계탕집 안 가도 되겠는데?" 국물 한술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점심에 뭘 먹나?" 마나님과 고민하다. 비도 오는데 따끈한 국물의 칼국수가 먹고 싶단다. 근래 외식 잘 안 하려는 마나님이지만 오후 일정이 있어서 나가려던 차에 점심도 해결하려 물금 쪽에 언양 닭칼국수로 잡았다. 주차는 가게 앞에도 가능하지만 왼편 도로 쪽에 건물 뒤로 주차장이 있다. 위치는 물금읍 사무소 인근이다. 구도로 쪽에 있어서 길 찾기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 이쪽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네비를 잘 봐야 한다. 오후 1시 넘은 시간인데도 만석이라 대기를 해야 했다. 단출한 메뉴는 늘 기대치가 높아진다. 첫 입에 느낀 매콤하지만 김치 맛집이었다. 마나님 첫 입에 "으~음~!!..

가족 맛집 2023.03.16

[경남/양산] 한식 식당의 빌드업 "얼큰 샤브샤브 칼국수"

요즘 핫한 샤부샤부 열풍 최근에 마라탕과 함께 샤부샤부 전문점들이 인기가 많아졌다. 우리 가족들도 좋아하는 샤부샤부의 매력은 좀 오묘한 면이 있는 것 같다. 물에 빠진 고기 안 먹는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 마저도 즐기게 하는 게 샤부샤부이니... 매력은 확실히 있다. 요즘 열풍인 마라탕에 대해 궁금해서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보니 재미있는 게 있다. 알다시피 마라탕이라는 게 중국 쓰촨(사천) 지방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요리는 맞는데 정작 쓰촨 지방의 사람들은 "마라"라는 이름을 요리이름에 쓰지도 않고 일부 쓰촨 지방 사람들은 쓰촨의 요리로 인정하지도 않는다고도 한다. 마라는 쓰촨요리에 사용되는 양념 개념인데 초피, 팔각등의 재료를 토대로 쓰촨요리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양념으로 이해하면 되고 우리로 치면 고..

가족 맛집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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