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식 수제 쿠키에 경주를 입히다. 미국인 와이프가 한식 단맛에 적응하지 못해서 만들기 시작했다는 베리 나이스 쿠키 사장님의 사연이 재미있었다. 미국식 쿠키에다 경주 지역의 찹쌀로 직접 방앗간에서 찹쌀떡을 만들어다 뉴욕식 쿠키에 넣은 이곳의 시그니처 "뉴욕방앗간"이 만들어졌고 그 외에도 황남양키즈, 탐리길오란다 등의 미국 쿠키에 경주를 버무린 쿠키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베리 나이스쿠키는 핫한 경주 황리단길에서 한 블록 정도 떨어진 오릉 옆에 있다. 작고 아담한 가게처럼 조용한 동네이고 주차는 가게 앞 도로변에 할 수 있다. 주차장 아님 주의~!!! 가게만큼이나 작은 진열장은 10종이 안 되는 정도의 쿠키들과 별도 박스로 포장된 황남치즈샌드가 제품의 전부이고... 얼핏 봤을 땐 소품이나 부속으로 판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