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의 끝판왕 양지다방 일본식 료칸 분위기의 온천집 요즘은 복고풍 인테리어, 감성등의 분위기가 인기 있어서 다니다 보면 가끔 그런 곳을 만나기도 하는데 나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왠지 정겹고 반갑다. 오늘 소개할 경주의 황리단길 뒷골목에 살포시 숨어있는 양지다방이 딱 그런 곳이다. 옛 다방의 정취가 그대로 묻어나서 반가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경주 답게 한옥주택을 개조한 양지다방은 경주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린다. 오래된 옛스럽단 생각이 들다가도 요즘 최신의 트렌드에도 결코 밀리지 않을 것 같은 감성을 가진 양지다방... 예전에 다방 좀 다녀봤다면 이 감성 바로 느낌이 온다. 가운데 뮤직박스라고 쓰인 곳이 메뉴 주문을 받는 곳이다. 사진의 왼편 안으로 작은 홀이 있는데 그곳은 여기와는 다르게 엔틱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