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희연의 차밭의 가운데 앉아 제주 바다를 바라다 보는 맛도 좋습니다. 바람도 솔솔 불어주니 더 좋습니다. 여름이 아닌 봄 가을엔 산책으로 걸어 보시는것도 좋으실듯.... 여름 휴가의 유일한 사진이겠군요... 크크.... 다희연은 휴가첫날 처음 갔기도 했지만 다른 스케쥴의 시간관계상 다 돌아보지 못하고 마지막날 다시 찾았더랬죠.... 마지막날 짐 정리하다가 허리를 삐끗해 굉장히 부담스러웠는데.... 딸아이가 고맙게도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곳에서 동전을 던지면서 아빠 허리 안아프게 해주세요~! 하고 동전을 바위에 던졌답니다.... 그러나.... 허리는 한참을 갔다는...... 흐흐...... 차밭을 둘러보다 조금 지루할 즈음에 나타나는 작은 공원.... 이곳에서도 제주 자연을 그대로 보실수가 있습니다. 다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