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닭칼국수맛집 3

[경남/양산] 언양 닭칼국수

가을에 더 매력적인 보양식 닭칼국수 컨디션이 안 좋다는 마나님의 메뉴픽이 닭칼국수였다. 것도 콕 집어서 언양 닭칼국수 먹고 싶다고 해서 다시 찾았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손님이 제법 많다. 이전보다 김치는 훨씬 더 매워졌다. 이 정도면 아이들은 먹기 힘든 수준의 김치다. 고춧가루를 중국산과 섞어 쓴다는데 이 번 것만 그런 건지 몰라도 나도 단무지만 하고만 먹게 되었다. ^^; 한창 식사시간 일 때보다는 적지만 많은 손님은 여전하다. 오늘 메뉴는 닭칼국수(9,500원)와 언양식 칼국수(7,000원) 사실 걸죽한 국물은 들깨까지 들어간 닭국물의 같은 베이스이지만 닭반마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데 맛은 살짝 달랐다. 확실히 그냥 칼국수는 기름진 맛이 조금 덜한 편이다. 후추까지 살살 뿌려서 한 그릇 뚝딱..

가족 맛집 2023.10.17

[부산/강서] 가덕도 추천 닭칼국수 맛집 "가덕명가"

소사골과 닭으로 24시간 고아낸 보약 같은 육수 가덕명가 첫술에 느낀 "묵직한 한방~!!!" 얼마 전에 언양 닭 칼국수를 맛보고 적잖이 감동받았는데 가덕도에도 닭칼국수집이 있다. 육수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가덕 명가"이다. 사실 목적지는 다른 곳이었지만 우연히 보게 된 가덕명가의 외관에서 풍기는 맛집 스멜이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다. 가덕도는 섬 자체가 많이 알려진 섬이 아니었으나 최근 부산 김해공항 이전 관련해서 가덕도 신공항이란 얘기를 뉴스에서 많이 접했던 그 섬이다. (어디든 그렇지만 개발이란 이슈가 생기면 찬반양론으로 나뉘어서 뜨겁다. 현재 가덕도도 마찬가지다.) 부산 녹산공단 쪽에서 거가대교를 타면 첫 번째로 나갈 수 있는 섬이 가덕도이다. 가덕도는 창원 등 몇몇 다른 지차체에 속했었으나 현재..

가족 맛집 2023.04.04

[경남/양산] 삼계탕 수준의 "언양 닭칼국수"

꾸덕한 느낌의 진한 닭곰탕과 닭칼국수 "어~!!! 굳이 삼계탕집 안 가도 되겠는데?" 국물 한술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점심에 뭘 먹나?" 마나님과 고민하다. 비도 오는데 따끈한 국물의 칼국수가 먹고 싶단다. 근래 외식 잘 안 하려는 마나님이지만 오후 일정이 있어서 나가려던 차에 점심도 해결하려 물금 쪽에 언양 닭칼국수로 잡았다. 주차는 가게 앞에도 가능하지만 왼편 도로 쪽에 건물 뒤로 주차장이 있다. 위치는 물금읍 사무소 인근이다. 구도로 쪽에 있어서 길 찾기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 이쪽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네비를 잘 봐야 한다. 오후 1시 넘은 시간인데도 만석이라 대기를 해야 했다. 단출한 메뉴는 늘 기대치가 높아진다. 첫 입에 느낀 매콤하지만 김치 맛집이었다. 마나님 첫 입에 "으~음~!!..

가족 맛집 2023.03.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