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가본 곳 삽교호 함상공원 지나가는 길에 얼핏 눈에 띈 삽교호 함상공원은 아주 오래전에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오래전 딸아이가 아주 어릴 때 같이 가족 여행 왔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고 평상시에는 접하기 힘든 전투함 내부도 보고 또 맛없었던 당시의 전투식량을 사 먹어 봤었던 곳이기도 하다.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지만 그때는 앞쪽에 별거 없이 휑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뭐가 엄청 많아졌다. 핫한 시간이면 식당, 카페등 여느 관광지 마냥 벅적거릴 분위기다. 다만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동네는 조용했고 군데군데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들도 있어서 주차를 하고 추억을 떠올리려 가본다. 걷다 보니 뒷문 격인 이곳으로 들어갔다. 함상공원 / 해양테마 체험관 정확하진 않은데 해양테마 체험관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