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정 밀면 맛집... 튀김만두 맛집 혼밥은 항상 고민이 많다. 뭘 먹나...? 어제까지 비가 많았는데 점심 무렵이 지나면서 해가 뜨고 슬슬 더워지기 시작했다. 습한 더위는 좀 피곤한 더위다... 이럴 때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이 냉면이나 밀면이 생각난다. 사실 부산서 나고 자란 나는 냉면보다는 밀면 생각이 먼저 난다. 예전에 프랜차이즈였지만 북정에 꽤 맛있었던 밀면 맛집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그동안 뭔 일이 있었는지 후기들이 영 저 세상으로 가버렸다. "맛집이었는데? 왤케 됐나?" 후기를 다 믿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비슷한 이야기들이 반복적으로 보여 좀 아닌 것 같네... 싶었다. 그 근처에서 찾아보니 보이는 밀면가... 입구에 붙은 "주인장 안 바뀜"이란 문구가 인상적이었는데 그 문구는 마치 "이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