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된 중식당 로컬맛집 방문각 아닌 용문각 짜장면은 서민의 삶 속에 너무 깊숙이 자리 잡은 음식이다. 요즘은 그런 걸 소울 푸드라고도 부른다지... 소울... 그런 점에서 짜장면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음식이다. 중국집에서 팔되 중국 음식이 아닌 한국 음식 짜장면은 추억이고 아픔이며 애환이 담긴 진한 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음식이다. 그냥 동네 흔한 중국집이다. 이곳을 처음 방문한 것은 아니고 오래전부터 다닌 나름 애정 있는 가게였는데 주인이 바뀌면서 찾지 않다가 오랜만에 찾았다. 위치는 양산 증산 신도시 택지 내에 있다. 써니 마트 주차장 입구 건너편이다. 사진에 가게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상가 주차장이 있다. 다른 건 그렇다 치고 1인 탕수육 5,000원이 눈에 확 밟힌다. 뭘 시키든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