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쌀 소비는 여러모로 세상에 이롭다. 최근에 경북 모처에 있는 직접 농사지은 우리밀로 소량의 빵을 만들어 파신다는 빵집에 눈길이 많이 갔다. 그 빵집의 포인트는 건강이다. 직접 농사지어서 빵 만들기 좋아하는 주인장이 농사하랴 빵 만들랴 두 가지 일을 다 하다 보니 일주일에 2번만 빵을 판매한다고 한다. 수확 등 농사일이 많을 때는 그마저도 어렵다고 하고... 그 집이 영업하는 당일은 이른 시간에 줄을 서도 빵 사는 게 쉽지 않다고 한다. 우리는 왜 그런 것에 열광할까... 건강한 빵이라는 믿음이 가서 그럴 것이다. 빵 구입하기가 제법 까다롭지만 나도 언젠가 한 번은 꼭 한번 맛보고 싶다. 더욱이 제빵계에 유명한 장인도 인정한 우리밀이라니 더더욱 기회를 노려보려고 한다. 우리가 사는 집 근처에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