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녘 노을이 살짝 물든 바닷가를 따라 달려보다. 티켓 부스에서 2회 이용권(1인 1만 원)을 구입하고 대기실로 이동해서 해변열차 시간을 맞춘다. 관리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지정한 장소에서 대기하면 되는 간단하지만 지루한 일~ 드디어 탑승 시간에 맞춰서 탑승한다. 아직 코로나 여파로 음식물 등은 취식하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실에서의 줄 그대로 탑승하고 지정 좌석제가 아니므로 선착순으로 좌석 이용이다. 좌석이 없으면 입석을 할 수도 있다. 당연히 앞쪽 좌석이 인기 만점이다. 좌석은 보다시피 벤치 스타일로 모두 바다를 바라보게 되어 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깨끗하다. 해변 열차는 각 2량씩이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구조이다. 기차 구경도 다했으니 이제 출발~!!! ^^ 해변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