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있는 손 칼국수 맛집 오랜만에 찾은 또 간 집, 또 갈 집 맥가이버 손칼국수 이 가게를 찾으면 늘 구수한 멸치향이 진하게 난다. 늘 육수를 우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나 보다. 아직도 만원 넘는 메뉴도 없이 가성비 그대로 유지 중이라 요즘 시국에 오히려 고맙다. 반찬은 셀프~!!! 오늘은 1번 세트(칼국수+충무김밥 9,500원)와 5번 세트(칼국수+공깃밥 7,500원) 조합이다. 사실 충무김밥은 반찬 맛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이 집 충무김밥 반찬인 오징어무침과 깍두기가 매운 편이라 맵찔이 입장에선 그거 하나 아쉽지만 대신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써서 만드는가 보다 하는 위로(?)를 한다. 언제 먹어도 만족스러운 칼국수~!!! 서두에 썼지만 진한 멸치향이 이 육수의 베이스다. 처음 들어서면 코를 찌를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