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파도거품이 이는 바다 위를 날아보다. 다들 칼국수 한 그릇 두둑이 드셨을까? 그럼 이제 해안 스카이레일을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 탑승장으로 나간다. 일단 오른편에 탁 트인 바다를 보면 가슴이 뻥 뚫린다. 동해 바다의 푸른색은 언제 봐도 설렌다. 이 바다 앞에서 구태여 다른 미사여구가 필요할까? 바로 앞쪽에 왕복하고 돌아온 캡슐의 방향을 돌리는 기계 장치가 있다. 오른편 통로로 쭉 가면 직원이 탑승 안내를 해준다.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된다. 동해 바다는 서해나 남해에 비해 뭔가 색다른 분위기가 확실히 있다. 얼마나 깊을까? 얼마나 깊으면 아주 멀리 보이는 바다는 색감이 푸르다 못해 검은색에 가깝다. 검푸르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동해 바다... 바다 멍 잠시 때리고 탑승 위치로~!!! 생각보단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