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뷰, 세련된 카페 공간, 혜자스런 카페 "메이크씨" 살다가 이런 바다뷰 카페는 처음이다. 처음에는 바로 옆에 있는 유명한 카페 니도를 가려고 했는데 우연히 눈에 들어온 메이크씨의 후기는 적잖이 충격이었다. "이런데... 이렇다고~?!!!" 네비에서 알려준 카페 메이크씨는 어선들의 휴식처인 조그마한 항구 옆으로 데려다주었다. "여긴가?" 회색 콘크리트 외벽에 자세히 봐야 한쪽에 숨겨놓은(?) 간판이 보인다. 바다뷰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판다. 그것도 잘 꾸민 카페에서... 그리고 메이크씨 카페에 또 다른 매력이 베이글이다. 칭찬이 자자한 베이글인데 기본격인 플레인 베이글이 2,500원이다. "진짜야?" 항구 쪽에 주차를 했다면 3층까지 올라와야 한다. 도로 쪽이 3층인데 여기도 주차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