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절친한 동생네랑 찾았던 "연화리"란 상호의 횟집에서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갔는데 상호가 청춘어담으로 바뀌었다. 같은 인테리어의 가게인데... 상호만 보고 가다가 지나쳐 버림... 알고보니 그 사이에 주인이 바뀌신듯 하다. 연화리 때도 비교적 젊으신 사장님 내외분이 하시던데 지금은 좀더 젊은 분들 2분과 알바생 한분이 계셨다. 젊으신 분들중 한분이 사장님이신듯... 연화리때는 기장 연화리랑 비슷하게 해산물과 대방어 메뉴가 있어서 그거 위주로 먹었는데 지금은 해산물보다는 회 위주의 식당이 된거 같다. 물금 택지 안쪽에 자리잡은 청춘어담 그때처럼 여전히 깔끔한 인테리어로 깨끗하다. 메뉴구성에서 해산물은 없다. 오랜만에 마나님이 회가 먹고 싶다고해서 모둠회 작은거와 회덮밥과 매운탕을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