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절친한 동생네랑 찾았던 "연화리"란 상호의 횟집에서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갔는데 상호가 청춘어담으로 바뀌었다.
같은 인테리어의 가게인데...
상호만 보고 가다가 지나쳐 버림...
알고보니 그 사이에 주인이 바뀌신듯 하다.
연화리 때도 비교적 젊으신 사장님 내외분이 하시던데 지금은 좀더 젊은 분들 2분과 알바생 한분이 계셨다.
젊으신 분들중 한분이 사장님이신듯...
연화리때는 기장 연화리랑 비슷하게 해산물과 대방어 메뉴가 있어서 그거 위주로 먹었는데 지금은 해산물보다는 회 위주의 식당이 된거 같다.
물금 택지 안쪽에 자리잡은 청춘어담
그때처럼 여전히 깔끔한 인테리어로 깨끗하다.
메뉴구성에서 해산물은 없다.
오랜만에 마나님이 회가 먹고 싶다고해서 모둠회 작은거와 회덮밥과 매운탕을 주문했다.
일본어로 스끼다시...
회 나오기전에 밑반찬? 곁들이 찬? 으로 나오는 메뉴들...
전반적으로 다른 횟집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도 없잖아 있고 튀김 같은 경우는 늦게 나와서 좀 아쉬운 감은 있지만 메뉴들의 퀄리티는 괜찮았다.
4만원하는 모둠회 작은거...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회 양도 작은편인듯...
그래도 우리 한테는 작은 양은 아니다.
나와 딸래미는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라서 그런지 많이 먹는 편은 아니고 마나님은 배부를 정도로 먹었다.
건장한 남성 2~3인이라면 부족할 정도...
회 맛은 싱싱하고 쫀득하니 괜찮았다.
오래된 횟감에서는 날수없는 맛이다.
퀄리티 좋은 편이다.
회덮밥~
딸래미가 배가 고팠는지 사진 찍기도 전에 초장 테러를...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매운탕 가장 중요시 하는데 괜찮은 편이다.
약간 매운맛의 적당함이 밥과 먹기에 좋다.
횟집에 방문할때 가장 거슬리는게 매운탕 맛없는것이 제일 짜증스럽다.
다행이 맛있는 편이라 아깝단 생각은 안든다.
청춘어담
0507-1367-2488
경남 양산시 물금읍 백호2길 59 1층
가촌리 1264-10
17시 ~ 24시 까지 (매주 수요일 휴무)
[네이버 지도]
청춘어담
경남 양산시 물금읍 백호2길 59
http://naver.me/xGbzEMEN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가족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중구] 물없이 무 만으로 만든다는 "이가네 떡볶이" (0) | 2022.10.11 |
---|---|
[부산/중구] 부산 3대 통닭이었다가 전국구 1위 먹은 "거인통닭" (0) | 2022.10.09 |
[경남/울주] 언양 축산에서 구입한 고기 맛있게 먹기(feat. BONMILK 아이스크림) (1) | 2022.10.07 |
[경남/울주] 한우 소고기가 생각날때 늘 찾는 가성비 좋은 "언양축산" (2) | 2022.10.05 |
[경남/양산] 많이 아쉬웠던 "물금사는 생선굽는 고양이" (0) | 2022.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