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즈 (LAMINEZ)

꽁꽁 숨은 동네 중국집 짜향 엄청난 내공이 있다는 전국 몇 대 중국집, 또는 몇 대 짬뽕, 짜장면등이 인터넷이나 sns에 흔하지만 사실 그 모든 가게들도 흔히 동네 중국집이었다. 어쩌다 스토리가 입혀지거나 색다른 맛, 또는 재료로 유명세를 타고 인터넷, sns로 퍼지면서 더 집중되는 그런 경우를 많이 본다. 소수의 유명한 가게들 말고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집은 어려운 시국에 살아남기 위해 투쟁 중이다. "점심에 뭘 먹나?" 매번 고민하는 직장인들... 부담 없는 한 끼를 해결하려는 서민들... 우리들에게 부담 없이 친근한 곳으로 동네 중국집도 참 매력적이다. 근처에 다른 곳에 볼일 있어 지나가다 눈에 들어왔다. 상가 건물 사이의 통로에 자리 잡고 있어서 알고 오는 거 아니면 찾기가 쉽지는 않을 ..

가성비 최고의 만족 밥이랑 술이랑 최애 메뉴 추천 언제나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로컬식당 서울에 갈 때마다 찾는 잠실역 5번 출구의 밥이랑 술이랑은 거창하거나 특별할 것 없는 우리 주변에 평범한 로컬식당이다. 서울의 강남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상 가성비 좋기 때문에 아무래도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식당이다. 아무래도 내 생활반경에 이런 식당이 있다는 건 아주 좋은 일이다. 요즘 사람들은 저렴해도 맛없으면 찾지 않는다. 말 그대로 가성비라는 단어가 그 모든 걸 자연스럽게 말해준다.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시는 반찬들은 기성품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 오랜 시간 식당을 하시면서 본인만의 확고한 내공이 있으신 건 분명하고 서민적인 로컬 식당이지만 무하나 배추하나 등등 재료를 최상급 재료로 구입해 만드..

가성비, 맛 두 가지 다 잡은 로컬 식당 맛집 "옛날 아우내 순대" 증산점 조금 쌀쌀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집 근처 소공원의 풍경은 다른 계절보다 훨씬 풍요롭게 채워지고 있다. 따끈한 점심 한 그릇 후에 가까운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과 이제는 따습다고 느껴지는 햇볕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 날씨가 불과 얼마 전까지 겁나게 덥다가 짧디 짧은 가을 지나고 있다. 밤이 되면 따뜻한 남녘임에도 제법 추운 날이 있을 정도다. 쌀쌀해지는 요즘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은 국 룰 아닌가? 회사 동료분의 소개로 알게 된 옛날 아우내 순대 증산점... 그 뒤로 가끔씩 찾는 애정 하는 맛 집중 하나다. 어려운 요즘 시국에 서민들 주머니까지 생각하는 가성비,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집이다. 양산 증산 라 피에스타 주차장 입구 쪽에 있..

서민들이면 누구나 비슷한 입장이 겠지만 일하면서 점심으로 유명한 맛집을 찾아 다니거나 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그런 유명한 맛집이 일터 바로 옆이면 모르겠지만... 하긴 그것도 한두번이지.. 그리고 점심값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여행가면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맛있는거 먹는걸 당연하게 받아 들이지만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일하러 나가서의 점심은 저렴한 메뉴를 찾기 마련이다. 우리도 회사 구내식당이 있어서 사실 거기서 대부분 해결을 한다. 어쩌다 보니 근래에 남양산역 앞쪽에 자주 지날일이 있어서 재첩국 집도 가보고 홍콩반점도 2번 들러서 맛 보게 되었다. 일단 홍콩반점의 캐치프레이즈는 "양산에서 제일 저렴한 집" 이라고 내건듯 하다. 이집 카니발에 대문짝 만한 문구가 붙어있다. 팍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