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과 일출, 차박지의 성지 일몰과 일출, 그리고 월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은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곳 왜목 해변이 유일하다. 지도를 보면 이해가 되는데 왜목 해변은 서해안이면서도 반도처럼 나간 땅에 동쪽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동해처럼 막 떠오르는 해를 보긴 힘들겠지만 우리나라에선 유일한 곳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유명한 곳이고 이어 코로나 시기에 대유행한 차박의 성지로도 알려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일몰과 일출을 즐겨보고 싶지만 사정상 안될 건 알아도 한 번쯤은 직접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해수욕장 입구 쪽에 인증샷 포인트... 왜목 마을은 왜가리의 목처럼 불쑥 튀어나온 모습 이래서 왜목 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그 왜목을 상징하는 조형물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많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