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4대째 오리지널 노포 식당 "천황식당" 얼마 만에 온 거냐... 한참 여행 많이 다닐 때 왔었던 식당이다. "천황식당" 상호 탓에 "일본식당이냐?" "일본 주택이냐?"등 질문이 많았었나 보다. 테이블 옆에 오해를 푸는 문구까지 붙어있는 걸 보니 나름 재미있다. 지붕 빼고 얼핏 보면 꼭 일본집 느낌도 있긴 하다. 언젠가부터 식당 앞에 자리 잡고 있다는 포니 2 픽업은 천황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관심을 끌기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나름 잠시라도 대기하는 지루함을 달래준다. 관리 상태를 보니 아주 최상급 지금도 잘 굴러갈 컨디션인 듯 보였다. 사실 10여 년 전에 천황식당은 방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제일식당이 목표였다.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주인장이 진주의 지인과 함께 로컬 맛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