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행, 아름다운 연못의 사찰 "수선사" 연못에 연꽃이 활짝 피면 더 좋을 수선사였다. 이쁜 사찰이라 사진 욕심이 자연스럽게 많이 생겼다. 생각과는 다르게 사진 보정도 살짝 해보고... 수선사를 들어가는 입구옆에는 개울이 흐른다. 작은 폭포 같기도 하고... 여름 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는 계곡 물이라 잠시 서서 물멍도 좋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 얼마나 시원할지... 손이라도 한번 담궈 보고픈 마음이 생기는 더운 날이다. 주차장은 절 밑으로 3개 층 정도로 있다. 마치 계단식 논 형태로 수선사가 가장 높이 있고 아래로 층층이 있다. 수선사를 포스팅하는 분들이 꼭 빠지지 않고 업데이트하는 게 이 화장실이다. 그럴만하다... 마나님 왈 "신발 벗고 들어가는 화장실은 처음이라고..." 하긴 그런 경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