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다... 상당한 체력과 시간이 요구되는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 입장 후 이제 한 곳의 테마를 봤을 뿐인데... 여름에 찾으면 오지게 고생할 것 같은 순천만 국가정원... 바로 옆에 둥그런 돔형태로 되어있는 실내 정원으로 들어선다. 사실 좀 시원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입구의 직원이 입구만 에어컨으로 시원하고 전시실은 습하고 더울 거라고 한다. 하긴 멍청하게... 생각해 보니... 식물을 키우는 비닐하우스는 어디나 그랬다... 에어컨의 시원함은 딱 여기까지... 그런데 이 대형 벤치 형태 화분과 식물은 갖고 싶을 만큼 멋지다. 사진 포인트로 각광받는 인공폭포... 온갖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특히 우리나라보다 더운 나라의 식물들 위주로 전시되어 있다. 우리가 동남아 가서 흔히 보는 망고, 코코넛, 바나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