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전남/순천] 대한민국 첫번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2

라미네즈 2023. 6. 10. 13:19
반응형


넓다...
상당한 체력과 시간이 요구되는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 입장 후 이제 한 곳의 테마를 봤을 뿐인데...
여름에 찾으면 오지게 고생할 것 같은 순천만 국가정원...  


바로 옆에 둥그런 돔형태로 되어있는 실내 정원으로 들어선다.

사실 좀 시원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입구의 직원이 입구만 에어컨으로 시원하고 전시실은 습하고 더울 거라고 한다.  

하긴 멍청하게...
생각해 보니...
식물을 키우는 비닐하우스는 어디나 그랬다...  



에어컨의 시원함은 딱 여기까지...

그런데 이 대형 벤치 형태 화분과 식물은 갖고 싶을 만큼 멋지다.  



사진 포인트로 각광받는 인공폭포...



온갖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특히 우리나라보다 더운 나라의 식물들 위주로 전시되어 있다.

우리가 동남아 가서 흔히 보는 망고, 코코넛, 바나나 나무들도 있다.



대형식물 조형도 사진 포인트다.



먼가 더 습해 보이는 저 너머에 미지의 세계 같은 분위기다.  



실내 전시장 안에 물을 스프레이 마냥 뿌려대니 습했지만 나름 그 밑을 지날 땐 잠시나마 시원하기도 하다.  


역시 사진 포인트에는 대기도 많다.



시크릿 가든?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드라마 제목이었네...  



하나하나가 다 작가들의 작품이다.  

식물과 조형물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매력이 다 다르다.



얼음방이랬나?
갑자기 정원 테마에서 좀 생뚱맞긴 했지만 영하 14도에 사는 식물들을 전시하려고 한 건지...
근데 이 정도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건 죽은 거 아닌가...?

다 모르겠고 순간 굉장히 시원한 걸 넘어 추울 지경이라 잠시 이런 시설도 즐거운 추억이다.  

추위에 대비해 입구에 담요도 빌려주니 미리 하나씩 챙겨 덮는 것도 좋다.  

기다렸다 입장하고 반대편에서 직원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문을 열어주니 짧은 시간 추억 남기기 좋다.  



실내정원과 시크릿 가든을 돌아보고 다음은 외곽에 각국 정원을 테마로 꾸민 쪽으로 나가보려 한다.  


와~ 입장 후 돌아본 게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도 제법 진이 빠진다...    

중간중간 쉼터나 매점 있던데...
잠시라도 쉬면서 쉬엄쉬엄 돌아봐야 할 것 같다.  



순천만 국가정원
061-749-8000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 1 호길 47
6월 1일 ~ 8월 31일 (9시 ~ 22시)
9월 1일 ~ 10월 31일 (9시 ~ 21시)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G9s5ix9M

네이버 지도

순천만국가정원

map.naver.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