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사 레스토랑은 일식 레스토랑이지만 사실 퓨전 레스토랑이라고 봐야한다. 예전에 일본 여행객들이 많았을때는 일식 전문이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일본 여행객이 많지 않아선지 지금은 김치도 팔고 있을 만큼 많이 퓨전화 되었다. 자주 숙소를 잡았던 스테이션3에서 가까워서 바로 옆쪽에 있었던 카우보이코시나랑 자주 왔었던 맛집이다. 이번엔 스테이션 2 가 숙소라 스테이션 3 쪽은 나기사를 다녀온게 전부다. 야수라기 스파도 한번 못해봤네... ^^; 나기사는 고맙게도 팬데믹을 잘 버텨주었구나... 3년만에 만나는 나기사 레스토랑... 변함없는 모습에 오히려 고맙단 생각까지 든다. 영업을 하는지 궁금해서 문앞에서 보니 안에 불이 켜져있다. 나기사와 붙어있는 이곳이 야수라기 스파다. (하긴 같은 사장인데 안할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