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 베트남을 느낀다. 한국에서 외국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들은 무수히 많다. 퓨전 음식은 물론이고 좀 더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레스토랑들 까지 점점 많아진다. 흔한 편인 미국의 스테이크, 패스트푸드나 이탈리아 피자, 스파게티 등등 유럽, 남미, 아시아 할 것 없이 이제는 많은 나라의 음식들이 한국에도 많이 있다. 최근에는 경제 이슈와 관련해서인지 아시아 각국의 음식들이 많이 각광받고 있다. 그중 최근 대표적인 게 베트남 음식이 아닐까... 중국, 일본 음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많이 사랑받아왔고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음식들의 유행이 많이 퍼지고 있는데, 그 많은 음식점들 중 대부분은 흉내 내는 수준이거나 아님 너무 한국화 시켜서 이 정도면 완전 퓨전인데? 하는 느낌이 드는 집도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