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섬에서 서북쪽으로 배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섬 반타얀... 반타얀은 스쿠터로 한나절 정도 달리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대부분의 여행객은 필리핀 서민들이 찾는 휴양지라고 하고 서양인들은 조금 있는 편이고 동양인 보기는 힘들 정도로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섬은 대체적으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고 말 그대로 자연 그대로라 인공적으로 잘 꾸며진 곳은 아니다. 가는 법을 간단 정리하면 세부 막탄 공항에서 흰택시(노란택시 비쌈)로 세부 북부 버스 터미널까지 이동, 시외 버스로 야간 3시간 정도 (주간엔 교통 정체로 4시간 이상) 이동후 종점인 하그나야 항구에서 배로 1시간여 이동한다. 이동이 많은 편이라 더 그렇겠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이 찾지를 않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