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통 곰탕점 바우네 곰탕 나주 하얀집에서 먹었던 곰탕을 떠올렸다. "나주 하얀집에서 먹었던 곰탕을 떠올렸다" 백수 해안도로로 가는 중에 허기로 주변 탐문에 들어갔다. 있는 곳 영광에서 열심히 뒤져본다. 영광하면 굴비고, 영광에 굴비 거리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써치를 해보니 대부분 굴비 정식은 몇만 원대에 2명 이상이 나눠 먹는 개념이고 굴비 백반이라고 만원 초반대에 1인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놓은 집들이 꽤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리뷰들이 맘에 들지도 않고 그 많은 굴비 거리의 식당들을 다 쳐다 보기도 불가능했다. 이리저리 뒤지던 중 엉뚱하게 나주곰탕이 눈에 들어왔다. 그것도 "70년 전통"이라고... 순간 나주 하얀집에서 먹었던 나주 곰탕이 온통 머릿속을 지배해 버렸다. 사실 저녁때쯤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