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농사지어 빻고 빵까지 손수 만드는 건강하고 순수한 우리밀 빵집 구수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맛없는 빵 언젠가 매체에서 보고 꼭 한번 먹어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던 밀방앗간 옆 빵집은 경북 영천 고경면의 작은 마을에 있다. 해당 매체에서 보여준 건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다. 직접 밀농사를 짓고 수확하고 직접 빻아서 직접 빵을 만드신다는 스토리인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평가해보니 그 밀가루의 품질이 거의 전량을 수입해 오는 외국산 밀가루들과 비교해서 놀라울 정도로 품질이 좋다는 것과 그 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든 빵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 집이 유일하다는 내용이었다. "이게 가능하다고?"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영업 시작시간이라는 8시에 맞춰 도착하니 정말 아무것도 없을법한 시골 어디나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