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의 C 코스요리 둘이 데이트... 마나님이 원하던 집 앞 칼국수 집이 문을 닫아서 잠시 고민하다 가까운 곳에 있는 루원으로 왔다. 먼저번 중화비빔밥이 아주 좋았어서 한번 더 먹을까.. 하는 생각에 들렀는데 어쩌다 보니 코스 요리로 선택해 버렸다. 루원은 점심, 저녁세트가 몇 가지씩 있고 코스 요리는 4가지인데 일반 코스에선 가장 비싼 C 코스(1인 29,800원)로 주문을 해봤다. 그 이상의 코스로는 셰프 오마카세 D 코스로 예약제로만 받는다고 한다. 입구에서 메뉴 서칭을 하긴 했는데 사실 배가 고파서 대충 봤는지 기억에 남는 건 없다. ^^; 테이블에 탭으로 고민하다. 위에 쓴 루원 C 코스로 주문했다. 기본 세팅은 특별할 것 없는 일반적인 중국집 반찬이다. 게살수프... 늘 식전 수프가 게살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