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따뜻하게 속을 채우기 좋은 돼지곰탕 오랜만에 찾은 돼지곰탕 추워진 날씨에 딱 좋은 점심 메뉴다. 여전히 간판도 없는 외관... 밖에 뭔가가 제법 나와있어서 영업 안 하는 건가? 싶었지만 가게 안은 거의 풀북이고 배달 라이더들도 연신 들락 거린다. 혼밥러들도 제법 계시고 몇 개 없는 테이블도 치워지기 바쁘게 손님들이 앉는다. 범어 신도시에 닭곰탕집이 영업 부진으로 폐업했다더니 월, 화, 수요일 저녁에는 닭곰탕도 같이 판매한다고 한다. 그냥 물이 아니고 연한 보랏빛의 이쁜 색이라 도대체 뭘까? 하고 물어보니 히비스커스 차라고 한다. 히비스커스차는 항산화나 노화방지, 혈행개선등 건강을 위해 상당히 도움이 되는 차라고 한다. 여전히 깔끔한 반찬... 아삭 거리는 청양고추와 갓담은 김치 두 가지이지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