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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맛집 2

[부산/기장] 기장 해녀촌 손큰할매

기장 연화리 해녀촌 해산물맛집 손큰할매 와이프 생일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쟀더니 기장 연화리 해산물 먹고 싶다고 해서 부리나케 달려갔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주차장 끄트머리에 자릴 잡고 걸어서 돌아보다 자릴 잡은 곳은 가운데쯤 있던 손큰할매란 상호를 붙인 집이었다. "이름 마음에 드네... 많이 주겠지 뭐~!!!" 연화리 해산물촌이 유명해진 건 해녀들이 작업해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소문이 나면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노점이나 근처 가게들이나 다 비슷한 가격이다. 아무튼 자릴잡고 앉았는데 바닷가에 비릿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 게 좀 불편했지만 오랜만이라 그러려니 하고 메뉴판을 본다. 요즘 자고 나면 오르는 게 물가라 살짝 겁이 나기도 한다. 이쪽 주차장이 해산물촌 노점들이랑 가깝지만 빈자리가 ..

가족 맛집 2024.06.21

[강원/강릉] 팔도 전복해물뚝배기

기대 없이 찾았던 전복죽 맛집 새해 일출을 보려 사람들이 동해안으로 몰려드는 그날... 이날은 23년의 마지막 날이었다. 강릉 강문해변 입구 쪽 삼거리는 뭔가 분주해 보였지만 해가 진 뒤고 하루종일 추적거렸던 비는 그쳤지만 그 비가 몰고 온 차가운 바람과 더불어 꽤 추운 저녁이었다. "일출 보러 온 사람들 날이 흐려 헛수고겠는데..." 딱히 일출을 보겠다고 온 것도 아닌 우리는 동해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지만 또 분위기가 그런지라 하루 더 있다 갈까 고민하는 타이밍이었다. 해지고 칼바람이 살살 불면서 추워지니 따끈한 국물 특히 해물탕 먹고 싶다는 마나님 말씀에 가까운 곳을 찾아보다 레이더에 걸린 곳이 팔도 전복해물뚝배기였다. 가게는 강문해변 입구 쪽이라 경찰관들까지 나와서 거리를 지키고 있었다. 주..

가족 맛집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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