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갔었던 생선구이 집에 실망감이 생겨 예전에 가끔씩 갔었던 집 근처 식당이 생각났었다. 오늘따라 바삭한 고등어 구이가 넘 땡기네... 하는 생각과 동시에 오월식탁 쪽으로 가고 있는 나... 되도록이면 어딜가든 식사 시간 살짝 피해 가는 편이고 위치도 찾기 어려운 곳인데도 오월식탁엔 그래도 2~3팀이 식사 중 이시다. (위치는 양산 디자인 공원 건너편에 택지 안쪽에 위치해 있다) 오월식탁의 테마는 집밥~!!! "엄마도 가끔은 남이 해주는 밥이 먹고 싶다" 간판에 아로새겨진 엄마들의 간절한 욕망을 한 줄로 요약했다. ㅋㅋㅋ 집밥이라는 단어가 주는 감성은 사실 아주 특별하다. 그건 엄마란 단어가 바로 떠오르기 때문일 듯... 이 집도 코로나를 잘 버티고 살아남았다. 아니 그 이전부터도 영업을 했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