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싸 먹는 찌개 맛집 예향정 삼산회관 돼지김치찌개를 포스팅하면서 깻잎에 맛있게 싸 먹으면서 쌈 싸 먹는 찌개집 이야기를 잠시 했었는데 오늘 포스팅하는 예향정이 바로 그런 슬로건으로 광고했던 집이다. 집에서 멀지 않은 한 블록 정도의 거리다. 예전부터 한번 맛보고 싶었는데 어찌어찌 연이 닿지 않았었는데 또 어쩌다 보니 가족과 밥 먹으러 다녀오게 되었다. 뒷문 쪽에 주차장이 있으나 2~3 대 정도 공간이라 골목에 주차해야 한다. 매장이 널찍하고 쾌적한 게 한 그릇 하기 괜찮다. 요즘은 어딜 가나 셀프가 대세인지라 이곳에도 몇 가지 찬은 셀프로 더 먹을 수 있다. 셀프 코너 옆쪽으로 작은 밥솥들이 많은데 돌아가면서 계속 취사 중이었고 밥은 원하는 만큼 갓 지은 밥을 먹을 수 있다. 요즘 밥 인심도 예전 같지..